
캐나다 서부는 자연의 보고라 불릴 만큼 다양한 지형과 절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밴프부터 휘슬러까지 이어지는 루트는 로키산맥의 웅장함과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숲과 호수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자연 여행 코스입니다. 이 글에서는 각 지역의 자연 명소와 추천 루트, 여행 팁까지 정리하여 캐나다 서부 자연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밴프 국립공원의 매력 (밴프, 루이스 호수, 모레인호수)
캐나다 로키산맥에 위치한 밴프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지역으로,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절경입니다. 이 지역의 핵심은 루이스 호수와 모레인 호수입니다. 루이스 호수는 에메랄드빛 물빛과 빙하가 만든 고요한 호수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며, 주변 트레킹 코스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모레인 호수는 10봉우리가 반사되는 장면으로 유명하며, 아침 시간대 방문하면 안개 낀 신비로운 풍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밴프 타운은 숙소와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가 밀집해 있어 여행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차량 이동을 중심으로 하루 일정으로 루이스 호수 → 모레인 호수 → 밴프 타운을 추천하며, 여유가 있다면 곤돌라를 타고 설퍼산 전망대에서 로키의 전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요호/글레이셔 국립공원과 캠루프스 경유 (하이웨이 1번 경로)
밴프에서 휘슬러로 이동하려면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 1번을 따라 서쪽으로 향해야 합니다. 중간에 들를 수 있는 국립공원이 요호 국립공원과 글레이셔 국립공원입니다. 요호 국립공원은 에메랄드 호수와 자연 폭포, 화석지대로 유명하며, 여름철에는 비교적 한적한 트레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글레이셔 국립공원은 빙하와 고산지대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드문 지역으로, 스노우쉐드 트레일과 루프 브룩 트레일이 인기입니다. 이 구간을 지나며 중간 도시인 캠루프스에서 1박을 추천합니다. 캠루프스는 대규모 리버사이드 공원과 와인 농장이 있어 휴식과 식사에 적합합니다. 장거리 운전이 부담된다면 이 지역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여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휘슬러 자연 속에서의 힐링 (휘슬러 마을, 곤돌라, 호수 트레일)
휘슬러는 밴프와는 다른 매력을 지닌 자연 여행지입니다. 로키산맥과는 달리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산악 지형은 푸르고 습윤한 숲이 인상적이며, 세계적인 스키 리조트로 알려진 휘슬러 마을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액티비티가 운영됩니다. 여름철에는 곤돌라를 타고 블랙콤 산 정상까지 올라가며 탁 트인 숲과 계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피크 투 피크 곤돌라’는 세계 최장 공중 케이블카로 유명합니다. 또한 휘슬러 주변에는 알타 호수, 로스트 호수 등 조용한 산책 트레일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나 연인, 1인 여행자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자전거를 대여해 둘러보는 것도 인기 있는 방식이며, 여행 막바지 힐링 장소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밴프부터 휘슬러까지 이어지는 캐나다 서부 자연 여행 코스는 로키산맥의 웅장함과 브리티시컬럼비아의 푸르른 숲, 호수를 모두 아우르는 환상적인 루트입니다. 장거리 이동이지만 각 구간마다 충분한 볼거리와 힐링 포인트가 있어, 일정에 여유를 두고 여행을 계획한다면 최고의 자연 속 여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나만의 캐나다 자연 여행을 설계해보세요!